-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은 '한본어'가 SNS와 K-POP 팬 문화 속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 '사랑해', '오빠', '직캠', '영통', '막내' 등 한국어 단어를 그대로 쓰거나 '진짜 それな', '야바インデ' 등 혼합 표현이 유행
- 전문가는 이를 양국 인적 교류 증가와 수평적·대등한 관계로 발전한 현상으로 분석했으며, 한국 네티즌 반응은 엇갈림
일본 젊은이들이 SNS와 K-POP 팬 문화 속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 쓰는 이른바 '한본어' 현상을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랑해', '오빠', '직캠', '영통', '막내' 같은 한국어 단어를 그대로 쓰거나 '진짜 それな', '야바インデ'처럼 두 언어를 결합한 표현이 소개됐고, 전문가는 이를 한일 인적 교류 확대와 양국 관계가 수평적으로 변화한 결과로 해석했다.
해당 기사는 일본 5ch 커뮤니티에서도 다뤄지며 다양한 반응을 낳았다. 과거에도 '일본 여고생 사이 한글 유행' 같은 유사 보도가 나왔다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전례가 있어, 이번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한편 언어 교류 자체를 자연스러운 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시각과, 특정 국가 문화에 대해서만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 공존해 반응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인다.
- 이번 보도가 과거 '일본 여고생 한글 유행설' 등 반복되어 온 근거 부족한 한류 관련 기사와 비슷한 패턴이라며 신뢰하지 않는 반응이 많다.
- 기사에서 언급된 '젊은이'의 실제 연령대나 최신 유행어 반영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대에 뒤처진 취재라는 지적이 있다.
- 일본어가 원래 외래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언어라는 점을 들어, 한국어라서 특별할 것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을 교양이나 능력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과, 이를 비하하는 반응이 동시에 존재한다.
- 일부는 초레기 샐러드, 한국어 유래 단어 등 일상 속 한일 문화 교류 사례를 들며 논쟁을 이어간다.
기록 한국 2026년 7월 22일 22:00
2026년 7월 21일, 한국 연합뉴스는 "한국어(한글)와 일본어(일본어)를 혼합한 '한본어'가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일본인 멤버가 있는 K-POP 아이돌들의 영향으로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야호"라는 인사 등,
원문 기사 중 일부를 번역·발췌한 내용입니다.
- やれやれ、僕は論破したやれやれ、ぼくはろんぱした하, 내가 논파했군(자화자찬 밈)
실제로 논리적으로 이긴 게 아니라 자기 혼자 이겼다고 착각하며 우쭐대는 사람을 비꼴 때 쓰는 인터넷 밈 문구. 진지하게 쓰면 오히려 허세 부리는 사람으로 비친다는 뉘앙스가 포인트.
やれやれ、僕は論破した。
- あれれ〜?おかしいぞーあれれ〜?おかしいぞー어라~? 이상한데~(비꼬는 의문)
정말 몰라서 묻는 게 아니라 상대의 모순이나 거짓을 짚어내며 비꼬듯 지적할 때 쓰는 인터넷 밈 표현. 순진한 척하며 팩트를 들이미는 뉘앙스라 직역인 '이상하다'보다 훨씬 신랄하다.
あれれ〜?おかしいぞー 韓国メディアが「NHKのデマ」だと断罪した...。
- ワロタわろたㅋㅋㅋ 웃겼다(캐주얼체)
笑った(웃었다)의 구어체 변형으로 인터넷·채팅에서 '개웃김' 정도의 가벼운 리액션으로 쓰인다. 문어체 笑った와 달리 즉흥적이고 장난스러운 뉘앙스가 강하다.
日本で魔改造され始めててワロタ
해외 네티즌이 실제로 쓴 댓글에서 뽑았습니다.

넷우익도 초레기 샐러드 엄청 좋아하면서!!!
초레기 샐러드 양상추나 상추 같은 잎채소, 오이, 대파, 미역 → 재료가 전부 일제 잔재 참기름과 마늘 맛을 살린 소금 베이스 드레싱 참기름과 마늘도 일제 잔재 초레기 샐러드=일제 잔재라고?!
한국에서 생상추를 먹기 시작한 건 70년대쯤부터였을 겁니다.